danbibib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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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웃게 했던 그 이름을 여기에 새기러
Daily/음악 2024. 3. 20. 20:49

오늘 밤 이곳에 그려진 이 계절은 뜨거운 여름이 되었다 사랑을 외치던 그때가 온 것처럼 모두가 이 노래를 외쳤다 그때의 우리가 흘렸던 눈물만큼 우리의 미소가 흘렀다 너희가 있어서 이 겨울도 아름다울 거야 난 지금 네게 가고 있는 길이야 봄의 끝보다 훨씬 빠르게 아직도 네게 가고 있는 길이야 여름밤 공기보다 뜨겁게 내 어린 시절 우연히 들었던 믿지 못할 한마디 이 세상을 다 준다는 매혹적인 얘기 내게 꿈을 심어 주었어 말 도 안돼 고갤 저어도 내 안의 나 나를 보고 속삭여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용기를 내 넌 할 수 있어 그냥 이대로 이끌리듯 날 놓아주면 난 괜찮을까 지금 내 앞에 흔들리듯 안길 것 같은 또 다른 내일 Oh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 Oh 니가 나의 여자라는 게 자랑스러워 무뚝뚝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