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anbibib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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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웃게 했던 그 이름을 여기에 새기러
Daily/음악 2024. 3. 20. 20:49

오늘 밤 이곳에 그려진 이 계절은 뜨거운 여름이 되었다 사랑을 외치던 그때가 온 것처럼 모두가 이 노래를 외쳤다 그때의 우리가 흘렸던 눈물만큼 우리의 미소가 흘렀다 너희가 있어서 이 겨울도 아름다울 거야 난 지금 네게 가고 있는 길이야 봄의 끝보다 훨씬 빠르게 아직도 네게 가고 있는 길이야 여름밤 공기보다 뜨겁게 내 어린 시절 우연히 들었던 믿지 못할 한마디 이 세상을 다 준다는 매혹적인 얘기 내게 꿈을 심어 주었어 말 도 안돼 고갤 저어도 내 안의 나 나를 보고 속삭여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용기를 내 넌 할 수 있어 그냥 이대로 이끌리듯 날 놓아주면 난 괜찮을까 지금 내 앞에 흔들리듯 안길 것 같은 또 다른 내일 Oh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 Oh 니가 나의 여자라는 게 자랑스러워 무뚝뚝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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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요, 내 선택을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 없어요.
Daily/글 2023. 3. 31. 23:46

"후회는 선택하는 순간에 오진 않잖아요, 과정에서 오지. 나는요, 내 선택을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 없어요. 기를 쓰고 그렇게 만들었거든." - 스타트업 5화 - 한동안 정말 반해있었던, 드라마 대사 !!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찾아봤다 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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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지난 선택들을 후회 없이 믿고 사랑하는 것, 그게 삶의 정답이다.
Daily/글 2022. 11. 29. 02:02

가끔, 상상 한다. 만약 이날 그 전화를 받지 않았더라면, 그리고 터미널로 향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어떻게 됐을까? 산다는 것은 매 순간 선택이다. 설령 그것이 외나무다리라 해도 선택해야만 한다. 전진할 것인가, 돌아갈 것인가, 아니면 멈추어 설 것인가. 결국, 지금 내가 발 딛고 있는 이 지점은 과거 그 무수한 선택의 결과인 셈이다. 난 그날 전화를 받았고, 터미널로 향했으며, 그 작은 선택들이 모여 우린 지금의 현재를 맞았다. 그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남기 마련이다. 그래서 후회 없는 선택이란 없는 법이고 그래서 삶에 정답이란 없는 법이다. 그저 선택한 길을 정답이라 믿고 정답으로 만들어가면 그만이다. 내 지난 선택들을 후회 없이 믿고 사랑하는 것, 그게 삶의 정답이다...